0

Cardiovascular and Metabolic Disease Center
Mitochondrial Research Affinity Collaboration-Laboratories & Engineering

Home > 0

괴로운 스트레스, 정말 벗어버리고 싶다!

  • 작성자한진
  • 작성일2005-03-17 09:44:40
  • 조회수2136
  • 첨부파일첨부파일
고하루종일 회사에서 고된 업무에 시달리고 집에 돌아오니 마누라의 바가지, 하루라도 편히 쉬어보고 싶은 중년의 우리 아버지들.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 우리 아버지들은 점점 야위여가고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란 보통 걱정, 근심이나 일에 대한 불만족 또는 지나친 과로 등으로 생겨나는 것이라고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기분 좋은 흥분이나 행복감까지를 포함하는 인간 생활 환경의 변화에서 야기되는 모든 행동적, 신체적 변화를 일컫는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대체로 인체는 3가지의 메커니즘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우선 교감신경계가 활발하게 작동한다. 교감신경이 아드레날린선을 자극하면 아드레날린호르몬과 노르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나오는데 아드레날린호르몬은 인간이 스트레스에 정면으로 대결하거나 스트레스로부터 피하기 위한 대비책으로 심장박동을 증가시켜 근육과 뇌로 보내고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세포의 이동을 증가시킨다. 한편 노르아드레날린호르몬은 뇌의 감각중추를 자극시켜 인체가 스트레스를 어느정도 소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음으로 베타엔도르핀이라는 신경 펩티드가 혈액속에 많이 흐르게 되는데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의 경우는 여기서 끝나지만 스트레스의 강도가 높고 기간이 길어지면 뇌하수체호르몬의 분비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무엇보다도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평상시에도 자신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상시 화가 나거나 걱정거리, 과로 등 스트레스 상황에 놓였을 때 매 순간 스트레스 해소법을 익혀 실천하는 게 좋다. 서울대 분당병원 정신과 윤인영 교수는 "복식호흡, 근육이완요법, 심호흡 등이 권장된다"며 "특히 복식호흡은 매일 식후 10분씩, 잠자리에서 한번 등 네 번씩 하라"고 조언한다. 근육이완법은 왼발→왼다리→오른발→오른다리→오른 팔→얼굴→왼팔 등 온몸의 근육을 돌아가면서 몇 초간 긴장시켰다 이완시키기를 반복하는 방법이다. 또 취미 생활, 규칙적인 운동, 가족이나 친구와의 잦은 대화 등도 평상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권장된다. 이러한 방법 외에도 마음을 편히 먹고 모든일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것도 좋겠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정신의학과 엘리사 에펠 박사팀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일수록 세포 내 텔로미어의 길이가 더 짧다는 점을 밝혀냈다. 또한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지는 원인은 체내의 활성산소가 세포에 ‘산화 스트레스’를 가하기 때문이다. 활성산소는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와 달리 불안정하고 산화력이 강하다. 따라서 심리적 스트레스가 산화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이것이 세포를 늙게 한다고 할 수 있다. 텔로미어란 염색체 양 끝에 존재하는 말단 부위를 의미하는 단어다. 짧은 길이의 유전자 조각이 반복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텔로미어가 어떻게 세포의 수명과 연관이 있는 것일까? 세포에게도 태어나서 사멸할 때까지 일생이 있다. 이 기간 동안 세포는 자신의 몸을 수십 회에 걸쳐 분열시킨다. 이 과정에서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 염색체는 분열하기 전 2배로 늘어난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염색체가 분열을 거듭할수록, 즉 세포의 노화가 진행될수록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진다는 설명이 있다. 그렇다면 생식 세포인 정자처럼 체세포에 비해 짧은 시간 내에 무수히 분열하는 경우는 어떨까 ? 만일 그래로 방치했다가는 텔로미어가 순식간에 짧아지는 탓에 정자의 생명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할 것이 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가 텔로미어를 만드는 효소인 텔로머라제이다. 생식 기관, 조혈 기관, 그리고 피부와 같이 세포 분열이 왕성한 곳에서 활약을 펼쳐 텔로미어가 줄어들지 못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세포에서 텔로머라제의 활성도가 낮아졌다면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졌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누구나 불로장생을 꿈꾼다. 하지만 사람이기에, 종교적 측면에서는 운명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늙고 죽는다고 한다. 특히나 미용에 민감한 여성에게 피부의 노화 현상은 정말 신경쓰이는 일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아직 까지도 왜 이러한 노화현상이 나타나는지에 대해 정확히 그 원인을 아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근래에 ‘활성산소’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활성산소란 어떤 이유에서든 불안정한 상태로 변한 변종의 산소다. 이런 변종 된 산소가 우리 몸 기본 단위인 세포의 세포막을 공격해서 그 세포 기능을 상실하게 만들고, 세포 내에 있는 유전자를 공격해서 세포 재생을 못하게 하고 암과 같은 것 등을 만들기도 한다. 이런 활성산소는 방사선, 공해, 자외선, 담배연기 등과 같은 외부요인에서 많이 만들어지는데, 우리가 햇빛을 많이 보면 늙는다고 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자외선으로 활성산소가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써야 한다. 탐지견이 은퇴하면 한국동물보호협회를 거쳐 일반 가정에 입양돼 노후를 보낸다. 최동민 탐지견 교육반장은 “몇년 동안 동료처럼 지내다 입양을 가는 탐지견의 뒷모습을 볼 때는 자식을 떠나보내는 것 같은 아픔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도 많이 만들어진다. 스트레스, 과식, 과격한 운동, 염증반응 등을 이유로 활성산소가 많이 만들어진다. 특히 스트레스는 주요 원인이다. 스트레스 그 자체로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고, 스트레스가 많으면 면역 기능이 떨어져 감기, 장염 등 감염을 잘 앓게 되고, 그로 인해서 활성산소가 생기게 된다. 따라서 활성산소를 없애기 위해선 스트레스, 과식을 줄이고,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은 기본이다. 항산화 작용이 있는 것들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항산화 작용은 활성산소를 줄이고 활성산소의 작용을 없애는 것을 말하는데, 비타민 A, C, E, 셀레늄, 오메가-3 자유지방산, 라이코펜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므로 이런 것들이 많은 신선한 야채와 과일, 양배추, 마늘, 양파, 올리브유 등을 많이 먹어야 한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외식이 많고, 패스트푸드, 고지방 식이 등을 하게 되므로 이런 항산화 식품들 섭취가 부족하게 마련이다. 병원을 찾아서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본인 식단과 운동량, 생활습관을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이런 성분이 많은 항산화제 복용도 고려해 볼만 하다. 세포분열이라는 말은 중학교 생물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어머니께서 맛있는 음식을 할때 넣는 두부를 떠올려 보자. 가운데를 한번 썰고 또 그 상태에서 세로로 한번 썰게되면 두부는 4조각이 될것이다. 처음엔 한조각으로 시작해서 그 다음엔 두조각, 다음엔 4조각. 세포분열도 이와같은 방법으로 일어나게 된다. 보통 핵분열이 세포질분열보다 먼저 일어난다. 이 핵분열은 대부분의 경우 유사분열이며, 유사분열은 염색체의 분배와 같은 중요한 일을 한다. 체세포분열과 감수분열 양쪽에서 보인다. 체세포분열의 핵분열은 전기 ·중기 ·후기 ·말기로 나누어진다. 분열 결과 만들어진 딸세포들은 모세포와 동일하며, 핵내의 유전물질은 정확하게 복제되어 2개의 딸세포로 나누어져 들어간다. 감수분열은 생식세포를 형성할 때 일어나는 분열로서, 그 결과 염색체의 수가 체세포에 비하여 반으로 감소한다. 그리고 체세포분열의 핵분열에 앞서 이형핵분열인 제1분열이 존재한다. 세포분열 과정을 살펴보면, 분열에서 다음 분열까지의 시기를 간기 또는 휴지기라고 한다. 이 간기에는 세포내의 물질대사나 고분자합성이 일어나고, DNA 등의 염색체 물질의 복제도 일어난다. 분열 직후 형성된 딸세포는 간기에 점차 커져 핵도 2배로 자란다. 간기 기간은 동물 ·식물 ·종 ·품종 ·조직 ·기관의 차이, 온도 ·영양 등에 따라 다르며, 수 시간 또는 수십 시간에 이르는 경 우가 많다. 간기의 핵은 핵분열을 안 할 뿐 물질대사는 왕성하다. 유사분열에 의해 염색체가 2개의 핵으로 나누어진 후 세포질분열이 일어난다. 분열기에 들어서면 우선 핵이 전기 ·중기 ·후기 ·말기를 거쳐 딸세포가 형성된다. 핵 안의 염색사가 나선형으로 꼬여 두껍고 짧아져 끈 모양의 염색체가 된다. 염색체는 2개의 염색분체가 붙어 있는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동시에 핵막 ·인이 소실된다. 고등식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세포들은 한 쌍의 중심립이 핵막 바깥쪽에 위치한다. 중심립은 먼저 분열한 후 이동을 시작하여 양극에 도달한다. 중심체가 없는 세포에서는 양극으로부터 방추체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를 극모라 한다. 동시에 양극 또는 중심체를 중심으로 하여 별빛 모양 또는 실 모양 구조를 통틀어 성상체라고 한다. 유사분열기간 중 전기가 가장 긴 시간을 차지한다. 구형인 핵이 타원형이 되며 비염색질은 방추형의 방추체를 이루면서 적도면(적도판)을 향하여 염색체가 이동한다. 염색체는 적도판에 늘어서서 각각 정렬하며, 각 염색체의 동원체와 방추체의 양극을 묶는 방추사가 생긴다. 각 염색체의 동원체는 방추사와 연결되어 양 극으로 이동할 준비를 한다. 이 때가 염색체 관찰의 가장 좋은 시기이다. 염색분체가 나누어져 각각의 염색체로 되어 양극으로 끌려 간다. 염색체가 이동할 때는 방추사와 연결된 동원체 부분부터 끌려가며, 염색체 가닥이 뒤따르게 된다. 극에 도달한 염색체는 차츰 풀어져 염색사로 되어 관찰하기 어렵게 된다. 딸염색체군을 바탕으로 해서 2개의 딸핵이 형성된다. 즉, 방추사가 사라지면서 핵막과 인은 다시 나타나 딸핵은 다시 간기의 핵 모양으로 된다. 식물에서는 후기와 말기 사이에 적도면에 세포판이 생기고 격막을 형성하여 모세포가 2개의 딸세포로 나뉜다. 동물에서는 적도면 주위에서 모세포가 잘려 세포질을 분할한다. 또, 동물세포에서는 전기와 중기 사이에 중심체가 핵 바깥에 나타나 2분되어 두 극을 만든다. 이상과 같이 생식세포가 생길 때의 감수분열에서는 간기가 길고 분열 후 염색체수가 반감한다. 염색체가 형성되지 않고 갑자기 핵이 둘 또는 그 이상의 덩어리로 떨어져 나뉘는 분열이 있는데 이것은 병적인 세포 ·조직 또는 집합핵 등이 분열할 때 볼 수 있다.
Total405 [ page1/27 ]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405 인제대 의과대학 김형규 교수, 생리학 분야 최고 학술상 수상 2023.11.09 관리자 2023.11.09 44
404 인제대, 과기정통부 ‘2023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2023.09.13 관리자 (web_admin) 2023.09.13 81
403 인제대 교수팀 '돌연사 주범 심부전 원인 규명' 2023.09.13 관리자 (web_admin) 2023.09.13 70
402 2022학년도 인제학술상 수상자 선정 결과 2023.01.05 관리자 2023.01.05 107
401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취득 2023.01.05 관리자 2023.01.05 62
400 한진교수 화의자의학상 수상 2023.01.05 관리자 2023.01.05 119
399 이온통로 학회 -Amy 포스터상 수상 2019.01.15 김형규 2019.01.15 2,602
398 센터 겸임교수 조성우 교수 - 한빛사 -JACC Vascular Imaging 2018.12.08 김형규 2018.12.08 2,815
397 2017 IMPACT Symposium 개최 첨부파일 2017.10.31 김보현 2017.10.31 2,602
396 경암바이오유스 2017 첨부파일 2017.08.11 김보현 2017.08.11 2,885
395 KORUS 2017 첨부파일 2017.06.21 김보현 2017.06.21 3,005
394 IMPACT 2016 심포지엄 개최 안내 첨부파일 2016.04.18 관리자 2016.04.18 4,019
393 IMPACT 2015 심포지엄 개최 안내 첨부파일 2015.04.20 서대윤 2015.04.20 2,880
392 2015 중점연구소 성과 전시회 첨부파일 2015.03.31 김형규 2015.03.31 2,472
391 Best Miso Award - 한진 2014.11.04 이정훈 2014.11.04 2,081
처음이전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