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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여성의 심장 박동수 측정을 통한 심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 예측

  • 작성자홍다혜
  • 작성일2009-02-09 21:14:05
  • 조회수2389
여성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들로서 흡연, 음주 등이 고려되는데 이와는 별도로 안정 상태의 심장 박동수 측정을 통하여 여성의 심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British Medical Journal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에서 제시되었다. 과거에 남성의 심신 안정 상태에서 심장 박동수와 심혈관 질환 발병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제시되었지만 여성의 경우 심장 박동수와 심혈관 질환 또는 뇌졸중의 연관성에 대해서 뚜렷이 밝혀진 연구 결과는 없었다. 이에 따라서 미국 연구진은 129,135명의 폐경기 여성들의 심장 박동수를 평가하였는데 이들 모두 심장병 병력이 없었다. 연구진은 심장 박동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인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및 음주 등의 인자들이 연구 분석에 참작하였으며 이들을 평균적으로 7.8년 동안 병원에 입원한 기간과 심혈관 질환 발병 건수들을 관찰하였다. 동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에 총 2,281건의 심혈관 질환이 발생하였고 총 1,877건의 뇌졸중이 발병하였다. 연구 분석 결과, 안정 상태에서의 심장 박동수가 제일 높았던 여성들의 경우 (1분에 76회 이상의 심장 박동수를 말함) 가장 낮은 심장 박동수 (1분에 62회 이하)를 기록한 여성들에 비교하여 심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여성의 심장 박동수와 심혈관 질환 발생의 연관성은 신체적 활동량과 무관하게 나타났으며 백인 여성 및 소수 민족 계통의 여성, 그리고 당뇨병 보유와 상관없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여성의 안정 상태에서의 심장 박동수와 뇌졸중 발생 가능성은 서로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심신 안정상태에서 심장 박동수를 측정하는 것은 매우 간단한 일이며, 이번연구를 통하여 폐경기 여성의 심장발작 및 심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는데 (그러나 뇌졸중은 연관성이 없음) 유익하다는 사실이 제시되었으며 물론 심장 박동수와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은 흡연 또는 당뇨병의 연관성보다는 약하지만 실제로 임상적으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주장하였다. 인용 논문: "Research: Resting heart rate as a low tech predictor of coronary events in women: prospective cohort study, " Judith Hsia, Joseph C Larson, Judith K Ockene, Gloria E Sarto, Matthew A Allison, Susan L Hendrix, Jennifer G Robinson, Andrea Z LaCroix, JoAnn E Manson, British Medical Journal, Published 3 February 2009, doi:10.1136/bmj.b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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