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ardiovascular and Metabolic Disease Center
Mitochondrial Research Affinity Collaboration-Laboratories & Engineering

Home > 0

미토콘드리아 DNA 개인차가 신경세포사에 관여

  • 작성자한진
  • 작성일2006-08-14 15:48:29
  • 조회수2374
  • 첨부파일첨부파일
장수 메커니즘 규명 단서 발견 미토콘드리아 DNA 개인차가 신경세포사에 관여 日 연구팀 발표 사람이 장수하는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가 발견됐다. 일본 리켄(이화학연구소) 가토 타다후미 팀장을 비롯한 연구팀은 세포내에 수백개 존재하는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의 미세한 DNA형 차이(개인차)가 신경세포사에 관여하고, 이 가운데 특히 일본인에 많은 DNA형은 장수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최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내 에너지 생산과 칼슘농도 조절 등에 관여하고 있다. 그 미토콘드리아의 DNA는 개인차가 크고 질환의 발병위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35명분의 혈소판 미토콘드리아 DNA를 이용해 약 1만6000개의 염기배열을 해독하고 개인차를 발견했다. 아울러 이러한 차이가 세포내 칼슘농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미토콘드리아 DNA의 1만398번째 염기가 G형(구아닌)인 경우는 A형(아데닌)인 경우에 비해 칼슘농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칼슘농도는 신경세포의 생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지금까지 역학연구에서는 A형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인자인 것으로 판단돼 왔다. 이 G형은 일본인의 70%를 차지하고 서양인에서는 30%밖에 없다. 특히 100세 이상인 일본인 고령자의 80%가 바로 이 G형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가토 팀장은 "따라서 G형이 장수의 요인 가운데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짓고 "이번 연구성과는 장수나 질환 발병의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otal406 [ page28/28 ]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 bipolar disorder (BD: 양극성장애)과 mitochondria의 관계 2005.01.25 이영숙 2005.01.25 2,315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