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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구진, 비만·당뇨·지방간 치료약물 개발

  • 작성자한진
  • 작성일2009-01-22 21:10:45
  • 조회수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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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구진, 비만·당뇨·지방간 치료약물 개발 NADH 조절로 대사성 질환 개선 가능 [기사입력 2009/01/22 11:51] 약물을 이용해 체내 환경을 장기간 소식을 하거나 운동을 한 상태로 바꿔 비만과 당뇨병, 지방간,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 충남대 의대 송민호ㆍ권기량 교수와 바이오벤처 머젠스(대표 곽태환) 연구진은 세포 내에서 신호를 전달하거나 에너지를 만드는 기본물질인 'NADH'의 양을 줄이는 약물을 개발해 쥐에게 투여한 결과 당뇨병과 지방간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2일 연구팀에 따르면 이는 약물을 이용한 NADH 감소가 대사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처음으로 밝힌 것이다. 연구결과는 비만ㆍ당뇨병 분야 권위지 '당뇨병(Diabetes)'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NADH는 세포 내 에너지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로 지구력 운동이나 소식을 하면 NADH가 감소하고 수명이 연장된다는 사실이 동물실험 등에서 확인된 바 있다. 연구팀은 운동이나 식이요법 대신 약물을 사용해 NADH를 감소시켜도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자체 개발한 신약물질(MB12066:β L)을 비만 동물모델인 쥐들에게 8주간 먹인 뒤 대사질환 관련 지표를 조사한 결과 당뇨병과 지방간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 체내 지방의 33%가 연소돼 체중이 줄었으며 콜레스테롤은 36%, 중성지방은 18%, 혈중 유리지방산은 55%가 감소했고 혈당 강하 효과도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 연구결과와 관련해 미국, 유럽, 일본 등 53개국에 81건의 약물표적 및 물질, 제형, 용도 특허를 등록 또는 출원했다. 미국에서 전임상을 마치고 올 상반기에 사람 대상의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민호 교수는 "이 성과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대사질환의 다양한 임상증상을 한가지 약물로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새 치료법 개발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대사질환의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난슬기자 pns0529@ehealth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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