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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너무 많이 마시면...

  • 작성자홍다혜
  • 작성일2009-05-21 11:19:19
  • 조회수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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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를 너무 많이 마시면 근육이 일시적으로 마비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그리스 요아니아대 의대 모세스 엘리사프 박사는 의학전문지 ‘국제임상저널(IJCP)’ 6월호에 “콜라를 하루 2∼9ℓ 마셔온 사람들은 혈중 칼륨이 줄어 근육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가 연구한 환자 가운데 호주 농부는 급작스런 폐 근육 마비로 병원에 실려왔고, 임신한 20대 여성은 무기력증과 식욕감퇴, 심장박동 이상을 호소했다. 원인은 둘 다 콜라 과다 섭취. 호주 농부는 하루 4∼10ℓ씩, 임신부는 6개월간 하루 최고 3ℓ씩 콜라를 마셨다. 연구에 따르면 콜라 속에 있는 포도당, 과당, 카페인이 저칼륨혈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저칼륨혈증은 근육 기능에 이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칼륨을 투여하면 증세가 사라진다. 엘리사프 박사는 영국 BBC방송에 “환자들은 콜라 섭취를 중단하고 칼륨을 투여받은 것만으로 빠르게 회복했다”며 “그러나 시기를 놓치면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07년 전 세계 청량음료 판매량은 5520억ℓ로, 이는 한 사람 당 연간 83ℓ를 마신 것과 같다. 미국인의 연간 청량음료 소비량은 세계 평균의 배가 넘는 212ℓ에 달한다. 미 오하이오주 루이스스톡의료센터의 클리퍼드 패커 박사는 연구에 실린 논평에서 “미국인 수천만 명은 하루 2∼3ℓ씩 콜라를 마신다”며 “콜라로 인한 근육마비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고 흔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지로 기자 korny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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