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7~29 까지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의 지원을 통하여 2015 중점연구소 성과전시회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번 전시회는 전국 45개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테마별로 전시하여, 일반 국민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었으며, 본 인제 대학교 (총장 차인준) 소속의 심혈관 및 대사질환도 그 간의 연구 성과를 전시하기 위하여 참석하였다. 

본교의 심혈관 및 대사질환 센터는 심혈관‧대사질환을 근본적으로 예방‧치료하는 새로운 기술개발을 목표로 임상-기초-의공학 등 다분야 융합연구진을 기반으로 설립되었으며, 지난 2010년 중점연구소로 선정되어 국가로부터 9년간 연간 약 5억원의 연구비를 수혜 받는, 부산 경남권역의 유일한 의약학분야 중점 연구소이다. 본 센터는 선정 이후 119편의 SCI급 논문, 특허/출원 (31건)등의 우수한 업적을 도출하고 있으며, 석사 12명, 박사 9명등의 우수 연구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해당 행사의 개회식에서 교육부와 연구재단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점연구소의 성과와 존재의의 등에 대하여 정부 관계자 및 시민에게 홍보 하였으며, 심혈관 및 대사질환 센터에서는 ex vivo 심장 기능 평가장비와 실험 동물 운동 기기 등을 전시하고, 1일 1회씩 2시간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 제목 '심장아 놀자' 을 통하여, 심장의 역할과 기능 평가 기법, 센터의 연구 방향에 대하여 관계자, 시민 및 학생들에게 홍보 진행하였다. 

전시회 1일에는 한국연구재단 관계자와 민병주 국회의원이 본교 센터 부스를 방문하였으며, 본 연구소의 연구 성과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센터의 업적과 연구 방향에 대한 좋은 평가를 내렸다. 

특히 본 센터의 전시 부스에서는 단순한 성과의 홍보가 아닌 실험동물을 실제 만져보고, 심장의 운동을 같이 시연함으로써 학생들과 시민의 참여도도 높았으며, 이를 통한 심혈관 및 대사질환 센터 및 인제대학교의 홍보에도 우수한 역할을 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