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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빨리 뛰면 돌연사 위험

  • 작성자한진
  • 작성일2005-05-14 00:01:53
  • 조회수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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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박동이 빠른 중년 남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에 노출될 가능성이 4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대학 연구진들이 12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운동을 해도 심장박동수가 잘 늘어나지 않고 운동 후 적절한 시간안에 회복되지않는 경우도 사망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지난 67년부터 심장마비 징후가 전혀 없던 42∼53세의 파리 남성 공무원들을 상대로 평균 23년 이상 추적 조사를 한 결과 특히 휴식시 심장박동수가 분당 75를 넘는 경우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분 가량 고강도 자전거타기 운동을 한 뒤에도 심장박동수가 89를 넘지 않는 사람의 경우는 돌연사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6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주관한 자비에 주방 파리대학 교수는 "휴식상태의 심장박동수가 높은 사람의 경우 심장마비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운동을 해도 박동수가 많이 늘지 않는 사람의 경우는 더욱 위험하다"고 말했다. 로버트 우드 존슨 의대 대니얼 쉰들러 교수는 "운동 후 심장박동이 정상화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여성의 심장병 유발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며 "따라서 파리대학의 연구 결과는 여성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부 심장병학자들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심장박동 이상환자들에 대한 처방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좀더 검증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요즘에는 트레드밀(러닝머신)이 운동량 등의 테스트에 사용되지만 이번 조사는 자전거를 사용한 것도 참고해야 할 사항이다. 물론 주방 교수는 휴식기 심장박동수가 높고 운동을 해도 맥박수가 별로 늘지 않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위험 신호로 볼 수 있다면서도 이번 연구가 6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만큼 현대인들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데는 신중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주방 교수는 자신이 심장병에 걸릴 요인이 많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는 다이어트와 운동이 열쇠라며 "정기적이고 적절한 운동은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교정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주일에 한번 이상 생선을 섭취할 것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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