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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형 당뇨병을 부르는 낮잠

  • 작성자홍다혜
  • 작성일2009-03-18 12:57:35
  • 조회수2016
  • 첨부파일첨부파일
점심 식사 후 낮잠을 취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제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 글래스고우 시에서 열린 영국 당뇨 전문의 협회의 학술모임에서 발표되었다. 즉, 영국 버밍햄 대학 연구팀은 16,480명의 낮잠 습관을 조사한 결과 낮잠 빈도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당뇨병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는데 구체적인 통계 숫자로 표현하면 낮잠을 자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교하여 제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성이 26%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연구 결과에 대하여, 낮잠을 잘수록 신체 운동량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데, 낮잠은 야간 수면을 방해하여 결국 야간 수면 시간이 부족하게 되어서 제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낮잠에서 깨어날 때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호르몬과 신체의 작용이 상승되는데 이런 경우 신체에서 인슐린의 작용이 적절하게 작동되지 않기 때문에 제 2형 당뇨병이 진행될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 영국 당뇨 연구소 소장인 Iain Frame 박사는 “과거에 이미 야간 수면에 지장이 있으면 제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발표된 바가 있다(GTB2007120026, GTB2001070071). 그리고 비만하거나 과체중인 사람은 제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성이 증가하며 또한 야간 수면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사실도 이미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에 발표된 낮잠을 자면 야간 수면에 지장을 주게 되어서 결국 제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제 2형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주요 위험인자들을 살펴보면 낮잠보다는 비만, 40세 이상의 나이 또는 가족력이 더 크게 작용한다.” 라고 논평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한 버밍햄 대학의 Shahrad Taheri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제 2형 당뇨병의 새로운 위험인자가 추가적으로 제시되었다. 현재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당뇨병 발병을 예방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라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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